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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윤리/흄

흄의 인간 본성에 관한 연구


《인성론》인간본성에 관한 연구 1739
◦지성에 관하여”, “정념에 관하여”, “도덕에 관하여”  3권 
◦우리의 지각에 나타나는 의식의 대상이 실재 대상이 아니라, 우리 정신 안에 존재하는 관념이다. 
◦인간의 인식 능력으로는 정신 외부에 물체 세계가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알 수 없다. 그것은 감각 경험으로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감각의 대상은 정신 안에 있는 인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대상은 이성으로도 알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이성은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단지 관념 사이의 관계만을 탐구할 수 있는 능력밖에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각 또는 인상과 관 념을 제외한 어떤 것도 결코 실제로 정신에 나타날 수 없으며, 외부 대 상들은 그 자신들이 일으킨 그 자신들의 지각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알려 진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철학자들에게 인정되고 있다는 것, 더욱이 그러한 것은 아주 자명하다는 것이다. 
◦이들 원리들을 확신하고 도서관의 책들을 쭉 훑어 볼 때, 우리는 무엇을 없애 버려야만 할까? 만일 우리 손에, 예를 들어 신에 관한 어떤 책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형이상학 책 같은 것이 들려 있다면, 다음과 같이 물어 보라. “그 책이 양이나 수에 관한 어떤 추상적인 추론을 포함하는가?” “그 책이 사태와 존재에 관한 어떤 경험적인 추론을 포함 하고 있는가?” 두 질문 모두에 아니라는 답이 나오면, 그 책은 궤변과 망상만을 담고 있을 것이므로, 불태워 버려라.(제12장, 132) 
◦“내일은 해가 뜨지 않을 것이다”라는 명제는 “내일도 해가 뜰 것이다”라는 명제와 마찬가지로 이해될 수 있는 명제이며 모순 없는 명제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거짓이라고 논증하려는 시도는 헛된 일이다. 그것이 논증적으로 거짓이려면 그것은 모순을 함축하고 있어야 할 것이며, 결코 정신에 의해 뚜렷하게 인식될 수 없어야 할 것이다. 
◦인식과 관련하여 고려될 수 있는 철학적 관계는 7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이 관계는 지식과 확실성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따라 두 부류로 구별될 수 있다. 지식과 확실성을 가질 수 있는 관계는 관념의 본래 속성에만 의존해야 한다. 이런 관계는 4 가지로, 닮음, 반대, 성질의 정도, 그리고 양과 수의 비례이다. 관 념의 본래 속성에 의존하지 않아 지식과 확실성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은 3가지로, 동일성, 시공의 관계, 그리고 인과성이다. 
◦우리의 인식은 오로지 경험에 의한 것뿐이다. 그러나 경험은 직접적으로 원인과 결과에 관하여 아무것도 말해 주는 것이 없다. 경험은 어떤 특정한 현상이 공간적으로 그리고 시간적으로 관련 있다는 것은 말해 줄 수 있지만, 이 현상이 영속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 주지는 않는다. 

◦행위를 동기하는 것은 성향과 정념으로, 이들을 자극하여 행위하도록 하는 것은 쾌락과 불쾌이다. 쾌락을 야기하는 것은 선이며, 불쾌를 야기하는 것은 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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