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 윤리/흄

흄의 인과관계에 대한 역할



      홍길동이 약속에 감기가 들어서 집에 있겠다고 문자가 왔다 홍길동은 과연 집에 있는가? 관찰한 것은 문자이고 집에 있는것은 관찰하지 않은 것인데 집에 있다고 믿는다면  관찰하지 않은 경험적 사실에 대한 믿음 모두 인과관계에 근거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과적 추론은 홍길동은 감기로 집에 있겠다라고 했다. 홍길동은 말한 대로 행동하는 친구이다. 그러므로 홍길동은 집에 있을 것이다고 믿는 것이다. 과거의 관찰한 사실에 근거하여 미래의 사실을 판단한다. 과거의 항상성의 원리가 미래의 항상성을 근거하는 확실한 것인가. 과거에 항시적으로 같이 동반되어 일어났던 사실들이 미래에도 항시적으로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이것은 단순히 홍길동의 사례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모든 경험적 사실의 과거와 미래의 인과관계에 해당된다. 책을 손에서 떨어뜨리면 떨어진다는 만유인력과 같은 과학적법칙에도 해당된다. 자연의 법칙은 무엇인가? 늘 떨어져왔으니까? 그러나 흄은 자연의 법칙 역시 과거에 항시적으로 일어났던 사실들이 미래에도 항시적으로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자연의 법칙이 오늘 자정을 기해서 바뀌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있는가? 미래의 관찰이 아니라 과거의 관찰일 뿐이다. 필연성이 ㅂ장되는 한가지 방법은 항상성의 원리이다. 항상성의 원리가 확보된다면 가능하다. 항상성의 원리는 미래는 과거와 같을 것이다. 과거에는 항상성이 참이었다. 과거의 2초후에 미래도 항상성이 참이다. 이들은 과거의 항상성이다. 이후 미래에도 항상성이 참이기 위해서는 역시 항상성이 참이어야 한다. 이러한 것은 증명이 필요로 하는 결론을 전제로 사용하는 순환논법으로 논리적 오류 중의 하나이다. 과거의 경험에 근거한 일반화의 한계이다. 항상성의 원리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항상성의 원리를 증명할 수 없다. 자연의 법칙의 필연성은 효력이 없게 된다. 이러한 뉴턴의 자연의 법칙에 대한 회의주의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관찰되지 않은 경험적 사실은 확실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 윤리와사상전자북 - Google Play 도서


□ 동서양 철학윤리 핵심 키워드 - Google Play 도서


□ 윤리 철학 논쟁(윤리와 사상 핵심 쟁점) - Google Play 도서


□ 생활과 윤리(버전3.9) - Google Play 도서


□ 수능 윤리와사상 - Google Play의 Android 앱


□ 수능 생활과윤리 - Google Play의 Android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