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윤리 사상
❐동기론 - 행위의 선악을 결정하는 기준은 행위의 동기이다.
◦행위의 결과가 도덕성의 척도가 될 수 없다.
◦행위의 선악을 결정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동기이다.
◦어떤 행위가 진정으로 도덕적이기 위해서는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이 유일하고도 의심할 여지 없이 그 행위의 동기가 되어야 한다.
◦선의지는 그것이 가져오는 성과나 결과 때문에 또는 미리 설정된 목표의 성취를 위한 그것의 적합성 때문에 선한 것이 아니라 그것의 의욕 때문에 즉 자체로 선하다.
❐의무의식, 선의지 도덕법칙-도덕 법칙에 대한 자발적 존중에서 나온 행위가 선이다.
◦선의지의 지배를 받으며 보편화 가능한 행위가 도덕적 행위이다.
◦오로지 의무감에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을 돕는다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으로부터 도덕적 행위가 나올 수 있다고 보았다.
◦도덕 법칙이 명령하는 행위를 실천해야만 하는 필연성이다.
◦그 자체로 선한 선의지의 지배를 받는 행위를 해야 한다.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또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더 새로워지며 그리고 더욱 강한 감탄과 존경의 생각으로 마음을 채워주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내 위에서 항상 반짝이며 벽을 보여주는 하늘이며 다른 하나는 나를 항상 지켜주는 마음속에 법칙이다.
◦의무의식에서 의무를 행사하려는 의지의 동기만이 행위에 대하여 도덕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절대적 조건이다. 따라서 도덕적 행위를 위해서는 우리는 인간의 모든 자연적 경향에서 벗어나서 오직 보편적인 도덕율과 합치하는 격률에 의하여 우리 자신의 의지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연계에 자연의 법칙이 있듯이 인간에게는 나름의 도덕 법칙이 있다.
◦행위의 결과란 우리 의지의 능력 바깥에 놓여 있는 것으로서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도덕성의 척도가 될 수 없다. 따라서 도덕적 가치판단은 행위자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 다시말해서 행위자의 의지와 관련해서만 내려질 수 있다.
◦어떤 어머니가 단지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아이를 돌본다고 하면 이는 윤리적 행위라 할 수 없다. 그녀의 행위는 의무를 소중히 여기는 동기에서 이루어진 것과 꼭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의 행위가 의무를 깨달음에 연유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녀의 행위는 도덕적 가치가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없다.
◦도덕적 행위는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 없이 그 자체만으로 선한 선의지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의무 의식에서 나와야 한다.
◦도덕성의 진정한 근거이고 인간에게서 참된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은 오직 선한 의지뿐이다. 나머지의 모든 것은 이 의지를 통해서만 좋은 것이 되고 또 선한 것이 된다. 선한 의지는 선을 의욕하고 악을 멀리하려는 의지로서 간단하게 의무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의무감이란 정념의 자연적 경향성에 따라 생각할 때에는 하기 싫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도덕적 요구에 따라 그 일을 마땅히 수행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마음이다.
◦선의지 그것이 실현하거나 성취한 것 때문에 또는 그것이 제시된 어떤 목적들을 제대로 달성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선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려고 한다는 것 때문에 다시 말해 그 자체로 선하다…. 그래서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하고 선한 의지만이 남는다고 하더라도 선한 의지는 보석처럼 자신의 완전한 가치를 자기 안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빛날 것이다.
◦선의지 이외는 무조건적으로 선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 세상에서는 물론이고 이 세상 밖에서 까지도 도무지 생각해 볼 수 없다.
◦도덕 법칙은 이런 행동은 허용하고 저런 행동은 금지하는 특수하고 개별적인 규정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도덕법칙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 행동의 격률이 하나의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
◦도덕법칙에 따라야 한다는의무의식에서 비롯된 행위입니다.
◦선의지는 자연적인 건전한 지성에 내재해 있고, 가르칠 필요는 없으며 단지 계발될 필요만 있는 것이다.
◦선행(善行)을 하는 것은 의무이지만, 타인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동정심을 발휘하여 선행을 하는 것은 의무의식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한 도덕적 가치를 갖지 못한다.
❐도덕적 행동이란 실천이성의 명령을 자발적으로 따르는 행위이다.(자유)
◦이성적인 인간만이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본다.
◦개인의 내면적 자유를 중시하였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행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실천이성의 명령에 따르는 행위를 도덕적 행위로 본다
◦도덕적 행위는 도덕 법칙에 대한 자발적인 존중으로부터 나온 자율적인 행위이다.
◦자유는 도덕 법칙의 존재 근거이며, 도덕 법칙은 자유의 인식 근거이다. 자유가 없다면 도덕 법칙은 발견될 수 없다. 이러한 자유 덕분에 인간을 인격적 존재로 간주하고, 이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국가를 목적의 나라라 부른다.
◦자연의 사물은 모두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성적인 존재만이 원리에 따라 행위하는 능력을 갖는데 이것이 의지이다. 법칙으로부터 행위를 이끌어내는 데는 이성이 요구되므로 의지는 실천 이성인 것이다.
◦이성적 존재만이 법칙에 대한 표상에 따라 행하는 능력을 갖는데 이것이 의지이다. 그 의지가 바로 실천 이성이다.
◦자연적 필연성은 이성이 없는 존재의 특성이지만 자유는 이성적 존재의 특성이다. 왜 이성적 존재가 자유를 가졌다고 보아야 하는가? 그것은 이성적 존재가 실천 이성으로 타인의 영향과 관계없이 보편적 도덕 법칙에 맞는 자신의 격률을 만들기 때문이다.
❐쾌락,행복과 같은 자연적 경향성이나 동정심은 도덕의 기반이 될 수 없다.
◦도덕의 순수성이 결여된 행위는 도덕적으로 무가치하다고 본다.
◦습관의 욕망인 경향성이 선한 의지의 개입 없이 형성되었을 때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선호에 상관없이 의무는 절대적이다.
◦감정이 도덕적 의무 의식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보았다.
◦자연적인 욕구나 감정에 기인한 행위는 도덕적 행위로 볼 수 없다.
◦의무가 문제일 때에는 행복을 전혀 돌보지 않아야 한다.
◦자연적 경향성이 아니라 도덕법칙에 따르는 행위를 도덕적인 행위로 본다.
◦더 이상 어떤 경향성에 의해서 이끌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의무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돕는 행위를 하였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그 행위는 비로소 진정한 도덕적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의무론적 윤리
◦경험적 원리는 언제나 도덕 법칙의 기초가 될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만약 도덕 법칙의 근거가 인간 본성 속의 어떤 성향이나 그가 처한 우연적 환경에서 도출된다면 도덕 법칙이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차별 없이 타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무조건적이며 필연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의미에서의 보편 타당성이 학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의 목적을 행복으로 보고 그 목적을 실현을 위해 도덕적 선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윤리학적인 입장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사후에 천당이나 극락에 가기 위해서 악을 멀리하고 선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종교적인 입장 역시 옳다고 할 수 없다.
◦동정심을 선행의 기반으로 보는 입장은 도덕 자체의 가치에 주목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동정심은 감각에서 비롯된 것이고 하나의 수동적인 정념이며 때로는 악을 옹호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적의 근본 원리가 될 수 없다.
❐인격주의(목적의 왕국)
◦인간을 인격적 존재로 간주하고, 이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국가를 목적의 나라라 부른다.
◦어떤 인격도 한갓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본다.
◦인간은 목적 그 자체로 존재하며 한낱 이런저런 의지의 임의적 사용을 위한 수단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향한 행위와 다른 이성적 존재자를 향한 모든 행위에 있어서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대우받아야 한다.[도덕적 형이상학의 기초]
◦목적의 왕국은 공동체적 법칙에 의해서, 상이한 이성적 존재자들이 체계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덕적 주체인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해. 따라서 항상 인격으로 대우해야 해.
❐보편주의
◦보편적 타당성을 지닌 도덕적 원리를 강조했다.
◦행위할 때 항상 보편적인 타당성을 고려해야 한다.
◦사람이 마땅히 따라야 할 도덕적 원리가 있다고 본다.
◦개인의 행위의 준칙은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정언 명법에 따라 보편적으로 타당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인간은 행위 할 때 항상 보편적인 입장에 서야 하고 나는 나의 격률이 보편화 될 수 있는지 따져 본다
◦나는 다른 사람의 곤궁함을 무시해도 좋다는 것을 보편 법칙으로 바랄 수 없다.
◦이성적 존재자는 목적 그 자체로서, 언제나 도덕법칙을 따르는 자인 동시에 보편적 법칙의 수립자이다.
◦동정심으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매우 칭찬 받을 만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행위 조차도 도덕적 가치를 가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편적 의무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순수한 실천적 법칙들을 규정하는 필연성에 주목할 때, 우리는 그 자체가 목적인 보편적인 도덕 법칙들을 수립할 수 있다.
❐그 자체가 목적인 도덕적 정언명령
◦도덕 법칙은 가언 명령이 아닌 정언 명령이다.
◦도덕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선의지란 행위의 결과를 고려하는 마음 또는 자연스런 마음의 경향성에 따라 옳은 행위를 지향하는 의지가 아니라. 단적으로 어떤 행위가 옳다는 바로 그 이유만으로 그 행위를 택하는 의지이다.
◦도덕적 행동은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 없이 그 자체만으로 의무의식에서 나와야 한다. 인간은 의무의식을 통해 도덕률을 존중할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행위할 수 있다.
◦도덕 판단의 기준은 의무를 따르고자 하는 의지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성의 진정한 사명은 다른 의도를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선한 의지를 만들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의지의 선함이 도덕성을 결정한다. 선의지는 의무를 행하고자 하는 의지이며, 의무의 행위는 정언 명법으로 표현된다. 인간은 정언 명법을 스스로 세우고 스스로 따른다. 이런 이유로 도덕 법칙은 자유의 법칙이 되는 것이다.
❐이성주의-경험론과 합리론의 조화
◦이성은 도덕의 근원이자 행위의 동기인가?
◦이성적 존재는 정언 명령에 따라야만 하는가?
◦이성을 통해 감정의 현혹에서 벗어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성은 그 자체로서 선한 의지에 도달하도록 돕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이성의 요구에 따라 욕구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오직 의무감에서 우리가 행동할. 때 그 행동은 도덕적 가치를 갖는다.
❐한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윤리적 지침을 제공해주지는. 못한다
◦도덕 법칙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 동서양 철학윤리 핵심 키워드 - Google Play 도서
□ 윤리 철학 논쟁(윤리와 사상 핵심 쟁점) - Google Play 도서
□ 생활과 윤리(버전3.9) - Google Play 도서
□ 수능 윤리와사상 - Google Play의 Android 앱
□ 수능 생활과윤리 - Google Play의 Android 앱
'윤리와 사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펜하우어 윤리사상 (0) | 2015.07.19 |
---|---|
헤겔의 윤리사상 (0) | 2015.07.19 |
흄의 윤리사상 (0) | 2015.07.19 |
1강 유가제자백가 사상 순자 기출제시문 (0) | 2015.06.12 |
1강 유가제자백가 사상 맹자 기출제시문 (0) | 201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