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이란 이성과 합리성과 과학에 의한 '~이다'와 같은 사실적 판단을 근거로 법칙성과 필연성 및 보편성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윤리의 영역 즉 '~ 해야한다'는 당위 도덕 가치판단의 영역은 학문으로 성립 불가능하다. 즉 과학 합리성과 같은 이성의 작동 영역에서 윤리를 제외 시켜야 한다는 논리이다. 사실의 판단과 가치의 판단 영역의 차이에 주목했던 에피쿠로스와 흄 칸트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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