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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사상

1강 유가제자백가 사상 공자 기출제시문

1. 뜻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인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자기 몸을 희생해서라도 인을 이루려 노력한다.

2.  예는 하늘의 리이다. 비례는 자기의 사사로움이다.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할 때 리인가 리가 아닌가를 신중히 살피고, 예가 아니고 리가 아니라면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 예가 아닌 것을 보고 듣지 말라”는 것은 밖에서 들어와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막는 것이고“ 예가 아닌 것을 말하지도 행하지도 말라”는 것은 안에서 나가 밖에서 접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다.

3. 어진 이는 자기가 서려고 하면 남도 세워주고 자신이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면 남도 이루어지도록 해 주는 사람이다. 가까운 자기 자신으로부터 비슷한 경우를 취하여 남을 대접할 수 있는 것은 인을 실천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4. 군자가 사물에 대하여 아끼기는 하지만 인자스럽게 여기지는 않고, 백성에 대하여 인자하게는 대하지만 절친하지는 않다. 육친에게 절친하고 나서 백성에게 인자하고 백성에게 인자한 다음, 사물을 아낀다.

5. 예와 악으로 꾸미면 완전한 인간이라 할 수 있다

6. 글을 널리 배우고 그것을 예로써 절제하면 행위 함에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7. 군자는 어떤 사람입니까?-경으로 자신을 닦는다. 그것으로 족합니까?-자신을 닦음으로써 남을 편안하게 해 준다. 그것까지 하면 됩니까?-자신을 닦음으로써 백성을 편안하게 해 준다.

8. 자기를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이 되는 것이다. 하루만이라도 자기를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간다.

9. 백성들을 정치로 인도하고 형벌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형벌을 면하고도 부끄러워함이 없다. 그러나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또한 잘못을 바로 잡게 된다.

10. 법으로서 백성을 지도하고 형벌로써 다스리면, 법망을 빠져나가되 형벌을 피함을 수치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덕으로써 이끌고 예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은 수치로 알고 착하게 된다. 

11. 제가 보기에 군주는 군주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합니다. 이것을 정명이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의 방법입니다. 국정을 관장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정명입니다. 즉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신의 등급과 신분을 분명히 알고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아서 결코 명분에서 벗어나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하는 곧 크게 어지러워지고 맙니다. 대왕께서는 기억해 주십시오. 이름이 바르지 않으며 말이 순조롭지 않고 말이 순조롭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교훈입니다.

12.  나라나 가정을 다스리는 자는 부족함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13.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통치자가 군자다운 인격을 닦고서 다스려야 한다.

14.  진정한 사회질서는 강제된 법률이나 형벌보다 도덕과 예의로 교화함으로써 이루어진다.

15.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통치자는 먼저 군자다운 인격을 닦고서 다스려야 한다.

16.  사회성원들 모두가 각자 자기의 명분에 맞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가신들이 국정을 농락하거나 대부들이 국가의 권력을 찬탈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고, 천자에 의하여 예악이 만들어 지고 정벌이 행하여져도 도가 행해지는 사회가 될 것이다.

17. 정치를 하는 데 가장 먼저 할 일은 명분을 바로잡는 일이다. 명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제대로 되지 않고 말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악이 세워지지 않는다. 예악이 세워지지 않으면 형벌의 집행이 공정하게 되지 않고 형벌의 집행이 공정하게 되지 않으면 백성들은 손발을 둘 곳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군자는 명분을 세우면 반드시 말해야 하고 말하면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18. 큰 도가 행하여진 세상에서는 천하가 모든 사람들의 것이다. 사람들은 어진 이와 능한 이를 선출하여 관직을 맡게 하고 온갖 수단을 다하여 서로간의 신뢰와 친목을 다지게 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기의 부모만을 부모로 섬기지 않으며 각자 자기 자식만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아서 노인에게는 그 생애를 편안하게 마치게 해 주며 젊은이에게는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과부와 고아 불구자들에게는 고생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19. 인은 멀리 있는 것이냐? 내가 인을 바라기만 하면 인은 바로 곁에 있다=논어 술이편

20. 그 지위에 있지 아니하면 그 정사를 꾀하지 아니한다.

21. 자공이 묻기를 향인이 모두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그가 진정 좋아하는 시람인지 알 수 없다.  이에 자공이 다시 묻기를 향인이 모두 다 미워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하니 공자가 그가 진정 나쁜 사람인지는 알 수 없다 향인 가운데 착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받지만 착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미움을 받는 사람이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다.- 자로편

22. 사(賜)야! 너는 나를 많이 배워 모든 것을 다 아는 자라 생각하는냐? 대답하기를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자가 아니다. 나는 한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관통한다. -위령공편

23. 도는 하늘의 명[天命]을 따르는 것이며, 도가 장차 없어지는 것도 하늘의 명입니다.

24.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다우며, 부모가 부모답고 자식이 자식다우면 바른 정치가 이루어집니다. 

25. 군주는 의(義)에 밝지만 소인은 이(利)에 밝다. 군주가 예(禮)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공경하며, 의(義)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감히 복종하지 않을 수 없다. 군주가 덕스러워야 국가가 안정된다.

26. 사회가 혼란한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도덕적 타락에 있다. 올바른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내면적 도덕성인 ‘인(仁)’을 회복해야 한다. -11.06

27. 반드시 명(名)을 바로잡겠다. 명이 바르지 않으면 말에 순서가 없게 되고, 말에 순서가 없어지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악(禮樂)이 세워지지 않으며, 예악이 세워지지 않으면 형벌의 집행이 공정하게 되지 않는다. -11.10

28. 형벌[刑]을 통해서 강제하면 백성들은 법망을 피하려고만 할 뿐이며, 죄를 지어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없게 됩니다.- 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