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1 : 쇼펜하우어와 하이데거 사상 비교
❏ 쇼펜하우어
◦ 인간의 삶 자체는 의지이며, 의지에 의해 욕망이 생겨난다. 욕망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고통이 생기고, 새로운 욕망이 생기지 않을 때는 지루함이 생겨난다.
❏ 하이데거
◦ 인간은 세계에 던져진‘현존재(Dasein)’이다. 인간은 주어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좀 더 나은 것으로 바꾸어 나가는 능동적인 존재이다.
☞ 논쟁의 관점은?
◦ 인간은 삶에 대한 맹목적 의지로 인해 고통에 빠진다.
-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삶에 대한 맹목적 의지로 인해 고통에 빠진다고 본다.
◦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욕해야 한다.
- 쇼펜하우어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욕 할 것을 요구한다.
◦ 인간은 죽음에 이르는 존재이기 때문에 불안을 느낀다.
- 하이데거는 인간은 죽음에 이르는 존재이기 때문에 불안을 느낀다고 본다.
◦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신 앞에 선 단독자‘로서 결단할 것을 강조하였다.
- 키르케고르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신 앞에 선 단독자'로서 결단할 것을 강조하였다.
◦ 이성만으로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
- 쇼펜하우어와 하이데거 모두 이성만으로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본다.
✍ 논점 정리
◦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인간은 삶에 대한 맹목적 의지로 인해 고통에 빠지게 된다. 쇼펜하우어가 강조한 ‘의지의 전적인 부정’은 ‘철저한 금욕’과 다르지 않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인간은 죽음에 이르는 존재이기 때문에 불안을 느낀다. 쇼펜하우어와 하이데거에 따르면 이성만으로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 다.
◦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살고자 하는 욕망과 집착 때문에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의지를 전적으로 부정해야 한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현존재로서의 인간은 늘 불안과 염려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은 불안에만 빠져 있거나 죽음을 회피하기보다 스스로 앞질러 죽음을 수용하기로 주체적 결단을 내림으로써 자신의 진정한 실존을 회복할 수 있다. ‘신 앞에 선 단독자’로서의 주체적 결단을 강조한 사상가는 키르케고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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