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
◦ 플라톤주의적 관점에서 성서를 이해하고자 하였으나 점차 플라톤의 가르침을 넘어서는 진리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신의 피조물일 뿐인 유한한 인간이 참된 선을 찾고 완전한 행복이 이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참된 선과 영원한 행복은 완전하고 절대적인 존재인 신에게 귀의하여 그와 하나가 될 때에만 가능하다고 보았다.
◦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은 영원하고 완전한 존재인 신에게 귀의 해야만 참된 선과 행복을 실현 할 수 있다. 신은 이성적 인식의 대상이 아니라 실존을 통해서 만나야 할 인격적 존재이다.
◦ 절제란 자신을 완전히 신에게 바치는 사랑이며 용기란 신 그 자체를 위하여 기꺼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사랑이며 정의란 신에게만 헌신하는 사랑이요 지혜란 신을 지향하는데 필요한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랑을 말한다.
◦ 인간은 신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이다. 그러나 죄악으로 타락한 인간의 진리 인식과 구원은 자력만으로 불가능하며 신의 은총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은 실존적으로 만나야 할 인격적 존재이다.
◦ 육체의 평화는 각 부분들이 적절한 비율에 맞게 배열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성적인 영혼의 평화는 지식과 행위의 조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과 인간 사이의 평화는 질서가 잘 잡힌 신앙을 가지고 영원한 법칙에 따르는 것이다.
◦ 알기 위해서는 믿어야 하며, 믿기 위해서는 알아야 한다. 그런데 단순한 철학적인 고찰, 즉 자연적인 이성으로는 결코 신에 대한 확실한 앎을 얻을 수 없다. 인간의 정신은 감각적인 외부 세계에서 내부세계로 그리고 거기서 마음의 가장 내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진리의 근원으로서의 신에게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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