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윤리/라이프니츠

라이프니츠 - 창이없는 거울

gazisys 2015. 10. 30. 09:41

◦창이 없는 거울 -  '모나드(단자)'를 힘 또는 마음의 실체로서 고찰하고 이것을 세계를 표현하는 것(우주의 거울)으로 생각하였다. 표현의 명암에 따라 물질과 정신의 구별을 설명하고 종래의 물질과 정신의 분리를 연속적으로 고찰하였다(연속의 법칙). 그러나 '창이 없는 모나드'는 서로 작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세계의 법칙적인 조화는 신이 미리 만든 법칙에 따른다고 주장하고 특히 심신(心身)관계에 대해서는 유명한 '시계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였다.

◦단자가 자기충족적이라는 사실이 함축하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주장은 단자들 사이에는 어떤 인과관계도 없다는 것이다. 모든 실체는 자신이 갖는 속성에 대해서, 그 실체가 그러한 속성을 가질 이유를 그 개념 안에 포함하고 있다. 즉 실체의 모든 상태는 실체의 완전한 개념에 의해서 설명되고, 근거가 제공되고, 야기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자들 사이에 인과관계는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라이프니츠는 각 단자는 신 이외의 어떤 것으로부터도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단자들은 서로 상호 영향을 주고받지 않으며, 서로 어떠한 인과적 영향도 주고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라이프니츠의 단자가 ‘창이 없다(windowless)’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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